2015 Hello! contemporary artⅠ-홍순환展 연계 이벤트
▢ 개요
■ 이벤트명 : 2015 Hello! contemporary artⅠ-홍순환展과 함께 예술가처럼 이벤트 ‘3600개의 물, 터트리기’ ■ 일 시 : 2015년 8월 9일(일), 10:00~10:10 ■ 장 소 : 야외 광장(1층) ■ 참가대상 : 누구나 가능, 당일 선착순 50명 정도(워크숍 참가자 우선) ■ 준 비 물 : 갈아입을 여벌 옷, 수건, 우의 가능 ■ 기 획 : 봉산문화회관 ■ 문 의 : 053-661-3521 www.bongsanart.org 트위터(@bongsanart), 페이스북(bongsanart)
▢ 소개
낯선 형태의 ‘정원’, 중력을 증명하는 구체적인 사례 중 일부이기도한 ‘Hello! contemporary artⅠ 홍순환展’은 ‘중력의 구조, 3600개의 물’을 주제로 봉산문화회관 앞 야외광장에 전시되고 있습니다. 강가의 돌과 더불어 ‘정원’을 구성하는 ‘3,600개의 물’은 세상이 시작된 이래 수많은 생성과 소멸 현상, 인류 역사와 신화를 간직한 채, 도심 속 이곳저곳을 휘젓고 다니다가 이곳 시간과 공간의 얼개 상황에 모여들어 일정기간 구체적인 형태로 정착하게 된 설정입니다. 개체화할 수 없는 자연 상태의 물을 비닐주머니에 가두어 담아 개체화하고 그 물 덩어리로써 자연 ‘중력’을 논의하는 부분, 그리고 자연을 발췌하는 감성과 마음, 인간 신체행위의 조형적 결과를 닮은 점에서 이 전시 상황을 ‘정원庭園’에 은유하였고, 맑고 투명한 상태의 물에서 ‘자연’, ‘생명’, ‘생존’을 기억하여, 관객이 자기 스스로의 모습을 들여다보며 정원을 어슬렁거릴 수 있기를 기대하는 전시였습니다.
또 이번 전시를 통하여, 1977년 4월30일 시민회관에서 개최된 “제3회 Contemporary Art Festival DAEGU” 전시의 야외 특별 전시로 5월1일 진행했던 ‘낙동강 강정 백사장’에서의 해프닝, 이벤트를 기점으로 현재에 이르는 대구의 실험미술(Contemporary Art), 특히 야외 설치전시의 일면을 소개하며 ‘자연’과 ‘예술 행위’의 의미를 재고再考하였습니다. 그리고 관객이 함께 노니는 현대미술의 서식 ‘정원’으로서 여기, 대구를 다시 인식하기 위하여, 전시 마지막 날 다음날인 8월9일 오전10시에 관객이 참여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1977년의 실험정신과 당시 미술가들이 전시공간의 경계를 확장하여 대중과 함께하려 했던 시도의 현재적 의미를 제고하면서 우리시대 실험미술가의 ‘태도’와 그 기억들을 다시 돌아보려는 이 이벤트 행위는 우리시대의 진정성을 반영하려는 예술의 사회적 습관이 미래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리라는 기대를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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