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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충분히 이해를 합니다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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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가*총 | 작성일 | 2004-10-18 | 조회수 | 5832 |
| 먼저 봉산동주민님께서 지적하신 내용은 회관측에서도 충분히 검토해야 할 사항들이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아무리 주말이라고 하지만 저녁에 그것도 이틀에 걸쳐 주택가가 있는 곳에서의 야외공연을 함에는 사전에 지역주민들에게 양해를 구하는 형식상의 절차라도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고요, 그 행사가 반드시 그것도 저녁시간에 야외에서 해야만 하는 공연이었는지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 보았으면 합니다. 다만 저의 입장에서 한말씀드리자면 봉산동주민님께서 지적하신 내용중에 \"대덕문화전당이라든지, 동구문화체육회관이라든지 다른 구에서 만들 비슷한 문화시설. 가 보셨습니까? 주택가에 둔 곳. 없습니다\" 라고 하신 부분에는 결코 동의할 수가 없군요. 오히려 그런 면에서는 중구의 결정이 훨씬 돋보이는 결정이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서울의 경우도 그렇지만 여러가지 제약사항때문에 시외곽에 지어지는 많은 문화시설(현대미술관 등)은 시민의 다양한 참여는 고사하고 그저 명성과 허울로 남아 그 대책이 시급한 것이 현실입니다. 주민과 함께 하는 이런 문화시설은 조금더 주민곁으로 다가오는 것이 더욱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겠죠. 이번에 봉산동주민님께서 지적하신 내용과는 별개의 사안으로 보셨으면 합니다. 시행상의 착오로 생긴 일을 문화회관의 지역 건립 자체의 문제로까지 비화시킨 것은 더 큰 것을 놓칠 수 있을 것 같은 우려에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그렇지않아도 개관부터 지금까지의 공연을 쭉 보면서 우리 지역 많은 주민들의 공연관람문화 등에 대해서 고심하고 있었지만 이런 공연장과 공연이 많아지고 또 그것들에 가까이 할수록 나아지지 않겠는가 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기에 더욱 그러합니다. 언젠가부터 문화도시 대구의 명색이 퇴색해버리고 수구와 보수라는 낙인이 찍혀버린 듯한 느낌의 대구입니다. 조금더 많고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접함으로써 폭넓고 깊이있는 사고와 발상의 전환이 함께 하길 바라는 의미에서라도 이런 공간은 더욱 많이, 더욱 가깝이 우리 곁에 지어져야 합니다. 문화인프라는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람이 없습니다. 조그마한 운영상의 실수 등은 더욱더 우리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배려로 보듬고 함께했으면 합니다. 이 가을이 가기전에 좋은 공연을 봉산동주민님과 함께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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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 제목 | 작성자 | 등록일 | 조회수 |
|---|---|---|---|---|
| 대구 가요제를 보고. | 봉산동주민 | 2004-10-17 | 4622 | |
![]() | 충분히 이해를 합니다만... | 가스총 | 2004-10-18 | 583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