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문화회관

BONGSAN
CULTURAL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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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 번호,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수 항목별 순서대로 안내하는 표입니다.
제목 개관기념 둘째마당 "국악한마당"을 보고
작성자 가*총 작성일 2004-10-08 조회수 5775
프로그램에서 가장 기대했던 건 \"가야금앙상블\"이었다.

물론 \"정악합주\"와 \"가사\"도 기대되었다.

하지만 밑에 있는 대구초등학교의 합창이 있는 것을 보고 이 공연도 그렇게 순탄하지 못할 것 같다는 불안감을 지울 수가 없었다.

역시 나의 불안감은 적중했다.

공연 내내 뛰어다니고 떠드는 아이들 때문에 정신이 없을 지경이었으니....

아이들이 그런 건 그렇다치더라도 누구나 예상할 수 있는 문제아닌가?

왜 학교나 회관측에서는 사전 공연관람 지도를 하지 않을까?

하다못해 공연 전에 안내방송이라도 좀 해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절실했다.

첫날 공연도 그랬지만 이 공연도 프로그램 초반부의 공연들이 좋았다. 특히 가야금앙상블에서는 앵콜을 못들은 게 후회스러웠다.

사족으로 이야기하자면....

이젠 봉산문화회관 공연 보러가기가 조금은 망설여진다면 너무 이른 생각일까? 무료공연이라서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아서 그런건가?

인력이 부족해서인가? 도대체 공연 시작전에 입구쪽에서 무언가 문의를 해 볼려고 해도 도대체 안내를 맡을 사람이 안보이니....

신경을 써야 할 곳이 한두군데가 아닌 것 같다.
지금은 워밍업을 한다고 보고..... 앞으로 차츰 나아지겠지...

근데 정말로 부탁드리고 싶은 것이 있다.
관객이 없는 공연장은 정말 싸늘하다.
관객들이 즐겁게 찾고 언제나 생각나게 만드는 문화회관을 만들 묘안들을 만들고 있기를 기대합니다. 혹시나 행정 치적상 그냥 한건식으로 만들어 놓고 대충 굴러가게 하는 것은 아니기를 빌 뿐입니다. 물론 노파심에서 하는 이야기지만 개관 이틀 연속 찾은 회관의 분위기는 정말 걱정이 되어서 그럽니다.

물론 지역민 모두가 함께 가꾸고 동참해야 할 일입니다.
멍석은 깔아놓았으니 뜻있는 지역민들도 함께 도와야지요.

회관쪽에서도 적극적인 관객모으기에 신경을 써 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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