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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극단 미로의 생각구성극「병 조각」 | ||||
|---|---|---|---|---|---|
| 작성자 | 이화섭 | 작성일 | 2010-12-04 | 조회수 | 5397 |
| 첨부파일 |
병조각포스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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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은『병 조각』에 살을 베인 기억이 있습니까? 창작토론극 SS(SPACE SCIENCE)연극 <특명 157, 혹성의 사랑>의 극단 미로가 펼치는 2010 세 번째 창작 무대 ● 작품의도 우리에게 『병 조각』은 무엇인가? 병 조각은 무엇일까? 병 조각은 보이는 그대로의 병 조각이면서, 살을 베여 본 기억이기도 하고, 베일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대한 연상이면서, 보는 자의 생각에 따라 편집, 왜곡되는 인식이다. 병 조각은 단순히 병조각이 아니다. 그것은 현재의 실재, 과거의 기억, 미래의 가능성, 타자의 생각이 결합된 복합체다. 연극을 세상의 거울이라고 한다. 세상 모든 것들이 다층, 다각도의 생각으로 구성되어 있다면 이 인식의 구조를 연극으로 극화할 수도 있지 않을까? 『병 조각』은 이에 대한 이야기고, 실험이며, 연극이다. 이야기의 매개체로 복수극을 도입했고, 내러티브를 통해 극은 나의 고통이 너의 고통이고 너의 고통이 나이 고통임을 자각해 가는 두 형제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 공연개요 제 목 │ 생각구성극 「병 조각」 일 시 │ 2010년 12월 7,8,9일 오후 8시 장 소 │ 씨어터 우전 티 켓 가 격 │ 12,000원 균일 공 연 시 간 │ 75분 공 연 문 의 │ 극단 미로 010.2729.2980, 053-580-6570 작 ㆍ 연 출 │ 안재범 예 술 감 독 │ 최두선 드라마투르그│ 김중효 조 연 출 │ 이화섭 기 획 │ 이응준 무대 디자인 │ 최두선 음 악 │ 허상현 조명 디자인 │ 김영민 조 명 │ 이선재 소 품 │ 권민희 배 우 │ 안재범, 이응준 제 작 │ 극단 미로 ● 공연 특성 하나, 『병조각』은 의식, 무의식, 기억, 환상, 상상, 타인의 생각 등 다양한 인간 의식의 층위를 하나의 연극으로 구성했다. 둘, 『병조각』은 사람과 사람의 2인극이다. 무대 위 두 배우는 서로의 역할을 바꾸어 가며 소통과 소멸을 통해 숙명적인 상처와 집념, 외로움을 보여준다. 셋, 『병조각』은 이미지의 연극이다. 그림에 담갔다가 빼낸 듯한 『병조각』의 언어는 공연을 보는 관객의 머릿속에 잊기 싶든 그림을 그려낸다. ● 작품 시놉시스 형제가 만난다. 형은 죽어가는 강력계 형사고, 동생은 야스퍼거 증후군에 걸린 대장장이다. 어느 날이던가 동생은 형에게 용서할 수 없는 상처를 남겼었다. 삶의 끝에서 형은 동생을 찾아와 그 날의 일에 대해 묻지만 동생은 자신만의 이야기를 되풀이할 뿐이다. 답 없는 질문에 지쳐버린 형은 다가올 자신의 죽음을 알리고 이제 떠나려 한다. 그제야 동생은 숨겨둔 이야기를 하나씩 꺼내기 시작한다. 형제에겐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 서로를 증오하면서도 왜 포기할 수 없었을까? 그들은 병 조각에 베인 상처를 치유할 수 있을까? ● 극작,연출,연기_ 안재범 극단 미로 대표 극단 노을 단원 계명대학교 연극예술과 교수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박사 2008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신진예술가 선정 2010 대구문화재단 젊은예술가 선정 연기 : <경마장에서 생긴 일>, <안티고네>, <눈의 여인> 외 다수 연출 : <불카누스>, <대머리여가수>, 극작 : <별이 빛나는 밤>, 논문 : <그로토프스키 초연극작업의 연극성에 대한 연구> 외 다수 저서 : <기초연기수업>, <나와 세계로서의 배우> ● 연출의도 우리의 세계는 주체가 받아들이는 인식 방식에 따라 변화됩니다. 어둠 속에서 썩은 해골의 물을 달게 마신 후 \"일체유심조\"의 진리를 깨달은 원효 대사의 말처럼 모든 것은 사람 마음먹기에 달려 있으며, 세계는 인식 방식에 따라 다양하게 변모될 수 있습니다. 세계를 병조각으로 대체해 보면, 하나의 병조각은 보이는 그대로의 병 조각이면서, 살을 베여 본 기억이기도 하고, 베일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대한 연상이면서, 보는 자의 생각에 따라 편집, 왜곡되는 병 조각입니다. 다시 말해, 병 조각은 단순히 병 조각이 아니라, 현재의 실재, 과거의 기억, 미래의 가능성, 타자의 생각이 결합된 복합체로 볼 수 있습니다. 흔히 연극을 세상의 거울이라 합니다. 그렇다면 인식 방식에 따라 변화되는 이 세계와 다양한 의식의 결합 형태인 세계의 존재 방식을 연극으로 구성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그 결과, 이 연극은 의식, 무의식, 회상, 타인의 생각 등 다양한 의식으로 이루어진 ‘생각구성극’의 형태로 완성되었습니다. 극적 재미를 위해서는 관객에게 친숙한 복수극 장르를 내러티브에 활용하였습니다. 형사, 정신병자, 살해당한 아내와 뱃속의 아기. 여러분이 주말 밤이면 극장이나 TV 브라운관에서 만났던 친숙하고 자극적인 소재입니다. 복수극의 장르적 특성을 찾아보며 관극하시는 것도 극을 재밌게 볼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일 것입니다. 그러나 이 연극에서 내러티브(스토리, 극의 이야기)는 사실 중요하지 않습니다. 극의 진행이 내러티브에 있지 않기 때문이죠. 이 연극은 여러분이 배우들의 대사나 극의 상황을 보고 듣고 느꼈을 때 머릿속에 생겨난 이미지를 통해 앞으로 나아갑니다. 영상효과도 없고 멋진 색이 입혀진 무대도 없이 그저 배우들의 대사만으로 진행되는 <병 조각>이 언어의 연극이라기보다는 이미지의 연극인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 출연진 이응준 (배우 A) 계명대학교 연극예술과 졸업, 극단 미로 단원, 교육극단 콩나물 교육위원 안재범 (배우 B) <경마장에서 생긴 일>, <안티고네>, <눈의 여인> 외 다수 ● STAFF 예 술 감 독 │ 최두선 드라마투르그│ 김중효 조 연 출 │ 이화섭 무대 디자인 │ 최두선 음 악 │ 허상현 조명 디자인 │ 김영민 조 명 │ 이선재 소 품 │ 권민희 기 획 │ 정위현 ● 극단 이념 보이지 않는 실타래를 찾아가는 사람들_극단 미로 미로 안의 사람들은 입구와 출구를 정해놓지 않습니다. 미로 같은 연극이야말로 재밌고, 돌발적이며, 맥박처럼 두근거리기 때문입니다. 연극이 삶의 거울이라면 극단 미로는 그 거울을 비추는 거울이 되고자 합니다. 거울들은 서로를 비추며, 어느 날은 깨지고, 어느 날은 실재가 될 것입니다. 아, 그러니까…. 극단 미로는 끝이 보이지 않는 실타래를 찾아가는 젊은 창작자와 배우, 관객의 신나는 놀이터입니다. ● 극단 미로의 2010년 공연들 1. 창작토론극 연극에 토론양식을 도입하여 우리 사회의 문제를 무대로 끌어들인 창작토론극. 2. SS(SPACE SCIENCE)연극 <특명 157, 혹성의 사랑> 양자이론, 나비효과, 버블우주론을 바탕으로 무한한 우주에서 유한한 인간이 경험하는 외로움에 대한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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