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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경상북도립교향악 대구특별연주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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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충근 | 작성일 | 2017-05-09 | 조회수 | 31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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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 CLASSIC MANAGEMENT E-mail : basslcg@hanmail.net 경상북도립교향악단 창단20주년기념 대구.경북 상생을 위한 경상북도립교향악단 대구특별연주회 1. 공 연 명: 대구.경북 상생을위한 경상북도립교향악단 대구특별연주회 2. 공연일시: 2017년 5월 16일(수) 오후 7시30분 3. 공연장소: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4. 주 관: 경상북도 5. 입 장 권: 전석초대 6. 공연문의: 053)626-1116,010-3821-5455 킴스클래식 매니지먼트 TEL.FAX 053)626-1116 대구시 남구 대명2동 1793-1번지 2층 (705-817 프로그램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베토벤 Triple Concerto for Piano, Violin, and Cello in C major, Op. 56 삼중협주곡 C장조 작품56 1.Allegro 2.Largo 3.Rondo alla polacca Gustav Mahler (1860-1911) 말러 Symphony No. 1 in D major \"Titan\" 교향곡 제1번 D장조“거인” 1.Langsam. Schleppend. Wie ein Naturlaut. Im Anfang sehr gemächlich 2.Kräftig Bewegt, Doch Nicht Zu Schnell-Trio - Recht Gemächlich 3.Feierlich Und Gemessen, Ohne Zu Schleppen- Attacca 4.Stürmisch Bewegt 바이올리니스트 유슬기 런던에 거주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유슬기는 솔로이스트, 실내악 연주자 그리고 오케스트라 악장으로서 현재 유럽을 중심으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6년 예후디 메뉴힌 국제 콩쿨 입상, 2007년 시게티-후바이 국제 콩쿨 입상(한국인 최초), 2011년 노르웨이 트론하임 실내악 국제콩쿨 입상 등을 배경으로 그녀는 Hattori 재단과 Martin 재단 및 런던 MBF 재단의 이안 플래밍상 등을 수상하였다. Martin 재단에서 후원한 런던 퀸엘리자베스 홀 독주회는 언론의 찬사를 받았으며, 그것을 시작으로 위그모어 홀, 바비칸 센터, 파리의 유네스코 센터, 뉴욕의 카네기 홀, 네덜란드의 콘체르트헤보우, 서울아트센터 등을 포함, 미국, 유럽, 아시아에서 연주활동을 해 왔다. 오케스트라 협연으로는 프랑스의 Lille 국립오케스트라, 헝가리의 부다페스트 심포니, 영국의 필하모니아 앙상블, 성남시향, 포항시향 등과 협연하였고 더 최근에는 스테이시 와튼이 지휘하는 London Mozart Players, 오귀스땅 뒤메이가 지휘하는 로얄왈로니 챔버오케스트라, 필립 헤레베흐가 지휘하는 Royal Flemish Orchestra, 곽승이 지휘하는 대구시향과 협연을 하였다. 또한 2009년 모스크바에서 열린 문화관광부 와 SBS방송국 주최 한·러 수교20주년 기념 프리콘서트에 독주자로 발탁되어 피아니스트 임동혁, 소프라노 임선혜와 나란히 러시아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가졌다. 1985년 대구에서 태어난 유슬기는 부모를 따라 어린시절 3년동안 스위스에 거주하며 로잔 콘서바토리에서 바이올린을 배웠으며 한국에 돌아와 예원학교, 서울예고에서 평태식 교수를 사사하였다. 2000년 금호 영재 독주회를 가졌고 2001년 영국으로 유학가기 전 고 임원식 선생이 지휘하는 서울예고 오케스트라 악장으로 활약하였으며 영국 퍼셀 스쿨을 거쳐 데이빗 타케이노 교수 지도아래 런던 길드홀 음악대학 및 대학원을 전액장학생으로 졸업, 이후 벨기에 퀸엘리자베스 뮤직 샤펠 아티스트 디플롬을 바이올리니스트 오귀스땅 뒤메이 지도아래 졸업하였다. 2015년 3월, 영국 로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 부악장 (First Violin No. 3)으로 임명된 그녀는 현재 오케스트라 악장으로의 활동 범위도 넓혀가고있다. 로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악장 활동 외 뉴질랜드 오클랜드 필하모니아 객원악장, 런던 아렌스키 챔버오케스트라 악장을 맡고 있다. 한편 그가 이끄는 Fournier 피아노 트리오는 유럽 최고의 권위있는 Parkhouse 실내악 콩쿠르에 우승하였으며 유럽과 아시아의 성공적인 투어로 차세대를 이끌어갈 실력파 앙상블로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피아니스트 챠오잉 창 피아니스트 챠오잉 창은 영국 리즈, 뮌헨 ARD, AXA 더블린, 타이완 국제콩쿨 등에서 높은 성적으로 입상함으로 또래들중 선두 아티스트로써의 입지를 다졌으며 영국 Halle, 로얄 필하모닉,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Bavarian 라디오 심포니, 뮌헨 쳄버 오케스트라 등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바 있다. 챠오잉 창은 영국의 위그모어, 브릿지워터, 리버풀 필하모닉 홀과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뉴욕의 카네기 홀 등 세계적으로 명성있는 무대에서 독주회를 가졌으며 부조니, 뮌헨 카머뮤직, 베를린, 케임브리지 써머, 북 얼드버러, 뉴버리, 브라이튼 국제 페스티벌 등에 초청받아 공연을 하였다. 그녀는 2001년에 영국 YCAT 오디션에 발탁되어 소속 아티스트로서 영국 내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였다. 솔로 연주외에 실내악에도 열정적으로 임하는 그녀는 제임스 버스웰, 로렌스 파워, 앨리슨 발솜, 이자이 콰르텟 등의 저명한 아티스트들과 같이 무대에 섰으며 2009년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유슬기와 첼리스트 페이지 응과 함께 \'푸르니에 트리오\' 를 결성하여 실내악 최고 권위의 파크하우스상 수상 (2013), 노르웨이 트론하임 실내악 콩쿨 2등상과 청중상을 받고(2011년) 유럽과 아시아 순회공연등 왕성한 연주활동을 하고있다. 대만 타이베이에서 태어난 그녀는 5살때 피아노를 시작하여 12살 때 첫 독주회를 가졌다. 1997년에 영국 런던으로 유학을 떠나기 전에는 국립대만대 부속 고등학교를 다니며 Yu-Chiou Tchen 교수를 사사하였으며 영국왕립음악원에서 전액 장학생으로 크리스토퍼 앨튼과 마리아 쿠르치오 교수를 사사하고 학사 및 석사 그리고 최고 연주자 과정을 우수한성적으로 졸업하였다. 그녀의 음반은 독일 \'Audite\' 레이블의 슈베르트 Impromptus 전곡, 일본 \'Musica Indo inc.\' 레이블의 쇼팽 피아노곡 29곡, 그리고 가장 최근의 영국 \'Resonus\' 레이블의 푸르니에 트리오 멘델스존 피아노 트리오 전곡 음반 등이 있다. 첼리스트 페이지 응 첼리스트호주 출생의 첼리스트 페이지 응은 2001년 호주 심포니 젊은 연주자 콩쿨 우승, 2008년 영국 YCAT 오디션에 우승하여 소속 아티스트로 발탁됨으로 솔로 연주자로의 기반을 다졌다. 2009년, 그는 호주 아들레이드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첫 미국 순회공연에 협연자로 발탁되어 미국 로이스 홀, 로스앤젤레스 홀, 카네기 홀에서의 협연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클래식 영 스타 인터내셔널 시리즈\'에 초청받아 베를린 콘체르트 하우스 데뷔, 런던의 위그모어 홀과 퍼셀룸 데뷔를 가졌다. 다양한 국제 페스티벌에도 출연한 그는 영국의 Winchfield, Newbury Spring, Corsham, Gower 페스티벌에 초청되었으며 이스라엘의 Sounding Jerusalem, 호주 아들레이드 첼로 페스티벌, 그리고 독일 Festspiele Mecklenburg-Vorpommern과 Steierisches Kammer-musikfestival에 출연하였다. 호주의 총 여섯 개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외에도 홍콩 필하모닉, 말레이시아 필하모닉, 싱가포르, 울루 그리고 에스토니안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하였으며 2011년에는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와 엘가 첼로 협주곡으로 Chichester Festivities에서 데뷔 무대를 가졌다. 실내악에도 열정적인 그는 국제적인 명성의 푸르니에 트리오의 첼리스트이며 피아니스트 챠오잉 창과 듀오로 2011년 이탈리아 트리에스테 콩쿨에서 \'Libero Lana\'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페이지 응은 고향인 호주 아들레이드에서 바바라 옐란드로부처 처음 첼로를 배우기 시작하여 자니스 로스를 사사하였고, 그 후에 영국 맨체스터 북부 왕립음악원에서 랄프 커쉬바움, 하나 로버츠를 사사하였다. 마지막 학업은 런던 로얄 아카데미에서 조 콜, 콜린 카 그리고 양성원의 지도아래 마쳤고 최고 권위의 상 \'Queen\'s Award for Excellence\' 을받고 졸업하였다. 2015년에는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부수석으로 임명된 그는 앞으로 오케스트라 연주자로의 다양한 활동 범위도 늘려갈 예정이다. Fournier Trio (푸르니에 트리오) -2009년에 결성된 푸르니에 피아노 트리오는 국제적으로 다양한 콩쿠르 입상을 바탕으로 차세대를 이끌어갈 앙상블로 현재 유럽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런던 위그모어 홀에서 열린 실내악 최고 권위의 파크하우스 상 수상(2013년), 노르웨이 트론하임 실내악 콩쿠르 2등상 및 청중상(2011년), 함부르크 실내악 콩쿠르 파이널리스트(2012년), Tunnell Trust 입상 -위그모어홀, 퍼셀룸 데뷰 (2011년), Holland Music Sessions에서 주최한 \'New Masters on Tour\' 에 발탁, 암스테르담 콘체르트헤보우 데뷰 (2012년) -영국의 대표적 페스티벌 (Bath, Newbury Spring, Chichester, Brighton International Festival 등) 에서 초청연주 -영국 왕립음악원 (RAM) 펠로우, 옥스퍼드 대학 (Wolfson College)에 \'Artists-in-resident\' 로 매학기마다 방문하여 연주 -Kickman Concert Society, Park Lane Group, Philharmonia Orchestra MMSF 재단으로부터 후원 -2017년 5월 서울 스프링 페스티발 출연 -내년년 4월 뉴욕 카네기홀 데뷔 예정 바이올리니스트 유슬기 -런던 길드홀 음악 대학 및 대학원 전액 장학생으로 졸업 -예후디 메뉴힌, 시게티-후바이 바이올린 국제 콩쿠르 입상 -릴 국립, 부다페스트 심포니, Royal Flemish, London Mozart Players 외 다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 -런던 위그모어홀, 퍼셀룸, 뉴욕 카네기 홀, 파리 유네스코 센터, 베토벤하우스 등에서 리사이틀 가짐 -현재 Royal Philharmonic Orchestra 부악장 첼리스트 페이지 응 (Pei-Jee Ng) -영국 북부왕립 음악원 및 로열 아카데미 석사 -Symphony Australia Young Performer of the Year 우승 -영국 YCAT 소속 아티스트 -호주의 모든 메이저 6개 오케스트라, 홍콩 필하모닉, 말레이시안 필하모닉, 에스토니안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 -현재 London Philharmonic Orchestra 첼로 부수석 피아니스트 챠오잉 창 (Chiao-Ying Chang) -Leeds, ARD Munich, AXA Dublin, Taiwan 피아노 국제 콩쿠르 입상 -Halle, Royal Philharmonic, San Francisco Symphony, Bavarian Radio Symphony 등의 오케스트라와 협연 -런던 위그모어홀, 뉴욕 카네기 홀,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더블린 내셔널 콘서트홀 등에서 독주회 가짐 피아노와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삼중협주곡 / 베토벤 Triple Concerto for Piano, Violin and Cello in C major, Op.56 1805년에 작곡된 〈삼중협주곡〉은 세 대의 서로 다른 악기를 독주 악기로 내세운 협주곡이라는 점에서 우선 파격적이었다. 피아노와 바이올린, 첼로라는 세 대의 악기를 독주 악기로 내세운 편성은 독특한 시도였으나 이 작품을 구상하게 된 직접적인 동기나 배경에 대해선 확실히 알려진 바가 없다. 베토벤의 전기 작가인 쉰들러에 따르면, 이 곡의 피아노는 베토벤의 후원자이자 제자였던 루돌프 대공을 위해, 바이올린은 카를 아우구스트 자이틀러라는 연주자를 위해, 그리고 첼로는 에스테르하지 궁정의 첼리스트로 유명한 안톤 크라프트를 위해 작곡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 협주곡은 베토벤의 또 다른 후원자인 로프코비츠 후작에게 헌정되었고, 1808년 부활절 무렵에 라이프치히에서 공개 초연되었다. 세 대의 독주 악기를 사용한 이 곡의 편성은 기본적으로 바로크 시대에 유행한 합주 협주곡의 전통에 바탕을 두고 있으며, 각기 다른 음색과 기교적 난이도를 지닌 세 대의 악기 사이에서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 것이 가장 큰 과제였다. 베토벤은 근대적 관현악법과 선율의 아름다움 등을 통해 이를 해결하면서 세 대의 독주 악기가 빚어내는 풍성한 하모니와 극적인 구성이 돋보이는 대작을 탄생시켰다. 이 곡은 전체 3악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협주적 소나타 형식으로 구성된 1악장 알레그로는 주제 선율과 다채로운 변화의 과정이 장대하게 펼쳐진다. 53마디로 이루어진 짧은 2악장 라르고는 도입 부분의 첼로 선율이 서정적으로 곡을 이끌어가는 간주곡의 역할을 하며, 마지막 3악장은 폴로네즈풍의 론도 형식으로, 밝고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 속에 오케스트라와 독주의 긴장감 넘치는 교대가 이어지면서 극적인 클라이맥스를 이룬다 교향곡 1번 ‘거인’ / 말러 Symphony No.1 in D Major ‘Titan’ 말러의 〈교향곡 1번 ‘거인’〉은 1889년 11월 20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작곡가 본인의 지휘로 첫 선을 보였다. 몇 년에 걸쳐 공들인 이 교향곡의 초연을 지켜본 사람들의 반응은 놀라움을 넘어서 충격이었다. 하지만 이 충격은 결코 긍정적인 것이 아니었다. 사람들은 한 시간 여에 달하는 이 곡이 지루할 뿐 아니라 곳곳에 등장하는 불협화음이 주는 불편함, 매끄럽지 못한 음과 음 사이의 연결 등에 불평을 쏟아냈다. 민속 선율을 패러디해서 사용한 부분 역시 보수적인 청중의 강한 비난을 받았다. 실패로 끝난 초연 무대 이후, 한동안 실의와 좌절에 빠져 있던 말러는 이후 작품을 수정하고 보완했으며, 3년 후, 바이마르에서 이 곡을 다시 연주한다. ‘교향곡의 형식으로 이루어진 음들의 시, 거인’이라는 제목과 다섯 개로 이루어진 각 악장에 대한 세부적인 묘사를 덧붙인 채였다. 말러는 전체 악곡을 두 부분으로 나누었다. 전반부 ‘청춘의 날들에서. 젊음, 결실, 고뇌 등 날들에서’는 1악장 ‘끝없는 봄’, 2악장 ‘꽃의 장’(블루미네), 3악장 ‘돛에 바람을 싣고’의 세 악장 구성이며, 후반부 ‘인간의 희극’은 ‘좌초’라는 부제가 붙은 4악장과 마지막 5악장, ‘지옥에서 천국으로’까지의 두 악장이다. 말러의 〈교향곡 1번 ‘거인’〉의 전체 악보는 작곡한 지 10년이 지나서야 정식으로 출판되었으며, 출판 과정에서 말러는 악장 구성에 약간의 변화를 주었다. 기존의 5악장 중에서 2악장 ‘블루미네’를 제외하고 4악장만을 출판했고, 악장에 붙여 놓았던 부제들도 모두 삭제했다. 이렇게 해서 오늘날 연주되는 4악장 구조의 〈거인〉이 완성되었다. 초연 당시에는 여러 가지 비판도 있었지만 이 〈교향곡 1번〉은 이후에 말러의 대규모 교향곡들이 탄생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교향곡 1번〉에 자신의 가곡집 《방황하는 젊은이의 노래》(1883~1885)의 선율을 사용하기 시작한 말러는 〈교향곡 2번〉(1888~1894)부터는 본격적으로 교향곡에 성악을 삽입하면서 독창적인 교향곡의 세계를 열어나가게 된다. 1악장 : 느리게. 질질 끌듯이. 자연의 음향으로 - 처음에는 매우 차분하게 D장조 4/4박자이다. 일단 서주를 지닌 소나타 형식에 가깝지만 엄밀하게 전통적 형식을 따른 것은 아니다. 서주에서는 7도에 걸친 유니즌(같은 음높이를 동시에 울리는 것으로 노래할 때 제창에 해당하는 연주 방식)으로 진행되는 현악기의 오르간 포인트를 배경으로 무대 뒤에서 울리는 트럼펫 소리가 자연을 긴 동면에서 깨운다. 이 서주는 4악장에서 다시 등장하게 된다. 제시부의 첼로 주제는 말러의 초기 연가곡 [방랑하는 젊은이의 노래] 중 두 번째 곡 ‘오늘 아침 들판을 건너가네’ 선율에 기초한 것이다. 2주제는 등장하지 않으며, 발전부에서 서주가 재등장한 후 호른 선율에 뒤이어 연주되는 첼로의 선율이 일종의 대용품 구실을 한다. 이 첼로 주제가 1주제와 결합-발전하면서 발전부를 구성한다. 재현부에서는 발전부의 내용이 다시 반복된 후, 고함소리와 함께 연주가 끝난다. 이 악장의 특징적 모티브는 목관악기들의 잦은 변화에 찬 4도 도약인데, 초기 말러 학자인 파울 베커의 말에 의하면 이는 뻐꾸기 소리를 상징(모방이 아니라)하는 것이라고 한다. 2악장 : 힘찬 움직임으로, 그러나 너무 빠르지 않게 - 트리오. 적당히 편안하게 A장조 3/4박자. 일종의 스케르초로 말러가 자주 애용했던 렌틀러형식으로 되어 있다. 렌틀러가 교향곡의 정규 악장으로 도입된 것은 이 곡이 처음이다. 왈츠가 도시 중산층의 춤이라면 렌틀러는 시골 서민의 춤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도 그런 성격은 충실히 반영되고 있다. 거칠고 활기찬 스케르초와 유연하고 사랑스러운 트리오가 좋은 대비를 이룬다. 3악장 : 장중하고 위엄 있게, 너무 끌지 말고 d단조 4/4박자. 팀파니의 희미한 연타에 뒤이어 등장하는 더블베이스 선율은 귀에 익으면서도 낯설다. 유명한 동요 ‘마르틴 형제’(영어권에서는 ‘존 형제’)를 단조로 연주한 것으로 일종의 패러디다. 이 대목과 뒤이어 등장하는 ‘카바레 풍’의 밴드 선율이 당시 평론가와 청중을 얼마나 분노케 했는가는 조금만 상상력을 발휘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가장 진지한 음악 장르인 교향곡에서 패러디라니! 게다가 이 저속한 선율은 또 뭐란 말인가!” 3부 형식으로 작곡된 이 악장의 중간부에서 약음기를 낀 바이올린이 연주하는 선율은 [방랑하는 젊은이의 노래] 중 네 번째 곡 ‘그녀의 푸른 두 눈동자’에서 따온 것이다. 4악장 : 폭풍 같은 움직임으로 들었다면 4악장 첫머리의 포르티시모 총주에서 예외 없이 깜짝 놀라게 될 것이다. 말러의 친구가 증언하는 바에 따르면, 초연 당시 “근처에 앉은 한 귀부인은 마지막 악장 첫머리에서 너무 놀란 나머지 들고 있던 것을 전부 떨어뜨렸다”고 한다. 이 악장은 2/2박자로, 비교적 자유로운 소나타 형식이라 할 수 있다. 이 ‘폭풍 같은’ 1주제(‘지옥’ 주제)가 서정적인 제2주제와 대비를 이루면서 제시부를 구성하며, 제시부의 끝에서는 1악장의 서주가 회상된다. 발전부에서는 앞의 두 주제가 다시 등장하기도 하지만 새로운 주제(‘천국’ 주제)가 등장하며 제시부의 끝에서 인용되었던 1악장의 서주가 재등장하는데 말러는 이 부분을 가리켜 ‘영웅의 젊음에 대한 암시’라고 했다. 2주제로 시작되는 재현부의 마지막에서 드디어 ‘천국’ 주제가 개가를 울리며, 이는 그대로 코다(악곡 또는 악장을 끝내는 결미부를 일컫는 말)에서의 영광으로 이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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