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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명전시공간 지원 프로젝트 Ⅲ [자연, 마음, 여행]
- 전시기간2025년 06월 11일(수) ~ 2025년 06월 22일(일)
- 관람시간평일 10:00 ~ 19:00 / 화 16:00 ~19:00 / 일 10:00 ~ 17:00
- 장 소1전시실
- 작 가남학호, 신재순, 이영철
- 장 르서양화
전시정보
봉산문화회관 전시공간 프로젝트Ⅲ
B.O.S(Bongsan Open Space) 2025
작은 자연에서 시작된 세사람의 이야기展
자연, 마음, 여행
2025. 6. 11.(수) ~ 6. 22.(토)
봉산문화회관은 전시 기회제공 및 창작 활동을 지원을 통해 예술가의 성장과 발전을 격려하고자 전시공간 지원 프로젝트 「Bongsan Open Space 2025」을 마련하였습니다. 전시 공간 지원을 통해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작가 및 미술단체의 우수한 작품을 소개합니다. 대구 화단에서 활발하게 창작 활동을 이어오며, 각기 독창적인 시선으로 자연을 해석하고 표현해온 남학호, 이영철, 신재순 세 명의 작가를 초대합니다.
“ 자연, 마음, 여행 ” – 작은 자연에서 시작된 세 사람의 이야기
이번 전시는 회화라는 매체를 통해 자연을 바라보는 세 작가의 감성적 탐색과 사유의 여정을 담아내며, 관람객에게 삶의 본질을 되돌아보는 예술적 성찰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한다. ‘작은 자연에서 시작된 세사람의 이야기’라는 부제를 단 이 전시는, 자연이라는 보편적 주제를 바탕으로 세 작가가 어떻게 개성적인 화풍과 조형 언어로 각자의 예술세계를 구축해왔는지를 보여준다. 조약돌과 나비를 통해 존재의 본질과 철학적 상징을 이야기하는 남학호 작가, 원시적 자연의 강렬한 색채로 생명의 에너지를 표현하는 신재순 작가, 사랑과 동심의 세계를 순수하게 풀어내는 이영철 작가를 통해 서로 다른 주제와 형식 속에서도, 자연과 인간에 대한 근본적인 사유는 공통의 흐름처럼 이어진다. 이번 전시에서 세 작가는 대형의 신작을 중심으로 구성하며, 특히 지난해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을 여행하며 마주한 낯선 땅의 자연과 풍경을 예술적 시선으로 담아낸 작품을 함께 선보인다. 보는 이로 하여금 작품 속에 담긴 자연의 이미지와 정서를 통해 마음 깊은 곳의 울림을 경험하게 하며, 자연을 예술로 재해석한 세 작가의 시선을 통해 삶과 예술, 그리고 존재의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를 마련한다